[성공 사례 공유] 슈퍼플래닛의 모바일 게임 ‘전자 오락 수호대’ 1편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으로 승부하는 최근 콘텐츠 트렌드에 발맞춰 인기 웹툰, 웹소설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하여 국내 유저는 물론, 전세계 유저들에게 성공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독특한 게임업체, ‘슈퍼플래닛’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By Mintegral 2019-08-05

 

오늘 인터뷰는 ‘슈퍼플래닛’ 사업운영팀에서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전략 수립을 담당하고 계신 이은영 매니저님과 함께 합니다. 한국 유저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전세계를 사로잡은 아케이드 게임 ‘전자오락수호대’, 그 성공 비결을 함께 파헤쳐볼까요?

 

 

웹툰 이야기로 만든 게임?

 

 

2012년 8월 설립된 슈퍼플래닛은 기본적으로 웹툰 혹은 웹소설에서 이미 인기를 끈  ‘검증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회사입니다. 그 중에서도 네이버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아케이드 게임,  ‘전자오락수호대’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죠.

 

 

Q. 다양한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소개 부탁 드려요. 

A. 전자오락수호대가 가장 대표적이고 ‘히어로메이커’를 비롯해, 웹소설 기반의 ‘모라이즈: 기억의 조각’, ‘그린스킨: 던전마스터’, ‘루나’ 등이 있죠. 올해에도 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열렙전사’를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Q.유명 IP를 활용한 게임들을 많이 출시하신 이유가 있나요?

A. 저희가 웹툰과 웹소설에 관심이 많아요. (소위 덕후라고 하죠.) 많은 웹툰과 웹소설을 즐기다보니 재미있는 작품으로 게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것 같아요.

 

 

Q.다른 게임 형식도 많은데 캐주얼 RPG 게임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웹툰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표현하고 담아내기에는 RPG가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저희가 자신있었던 분야이기도 하죠. 다만, 웹툰에서 느껴지는 경쾌한 요소들을 게임에서도 잘 살릴 수 있었으면 했고, 또 RPG에 대한 허들을 낮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금 더 캐주얼한 게임으로 접근했었죠.

 

 

Q.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현재 콘텐츠들을 리뉴얼하고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고 새로운 스토리와 데몬을 중심으로 한 컨텐츠로 기획 중에 있어요.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준비 사항

전자오락수호대가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다양한 국가의 현지 문화나 게임 트렌드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바로바로 게임에 접목 시켰기 때문입니다. 현재 슈퍼플래닛은 게임 요소의 현지화 뿐만 아니라 마케팅 소재와 방법까지 현지 유저에게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중국어, 일어,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글로벌 서비스 >

 

 

Q.전자오락수호대가 해외 유저들에게 어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요?

A.성공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조금 부끄럽지만, 성공을 향해서 한발한발 잘 딛고 있고 조금씩 성과를 내어가고 있어요. 해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국내 IP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저들에게 잘 어필할 수 있었던 건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전세계인들이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을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가 참신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또한 캐주얼한 도트 그래픽과 더불어 해외 유저들에게 친숙한 고전게임의 요소들을 활용한 재치있는 스킬들과 컨텐츠가 한 몫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한 플레이 방식은 덤이구요 😊

 

 

Q.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때 어떤 점들이 제일 힘든가요?

A.아무래도 해외 현지의 감성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서비스하는 부분이 제일 힘들어요. 여러 문화를 고려하여 게임도 설계하고 만들어나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커뮤니티나 1:1 문의, 이벤트 등을 통해서 직접 유저들을 대할 때에는 문화적인 차이나 이해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게 되고 말 한마디가 어렵게 느껴지죠. 현지 출신 직원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응하고 있지만 고민이 되는 순간이 참 많아요.

 

 

 

 

중국 유저들을 잡아라

전자오락수호대는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중국 게임 유저들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를 많이 가진 게임이지만 중국 현지 유저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중국 모바일 업계에 노하우가 있는 민티그럴과 함께 진행한 적극적으로 유저를 모으는  UA 캠페인이 아주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슈퍼플래닛 유튜브 채널, 전자오락수호대 소개 영상 >

 

 

Q.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A.중국에서 인기가 있다니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과금 없이도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해요.

이외에는 현지화에 많은 노력을 했죠. 중국 출신인 직원들과 함께 현지 문화나 게임 트랜드 등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고민을 했어요. 인게임 현지화 뿐만 아니라 마케팅 소재도 중국 유저들에게 잘 어필할 수 있도록 계속 고치고 다듬었죠. 아직 첫걸음을 떼는 단계라 미숙한 부분이 많지만 저희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좋은 시그널들이 조금씩 오고 있어요.

 

 

Q.중국 게임 유저들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확보한 비결이 무엇인가요?

A.저희 게임이 재미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웃음) 사실 오가닉 유저(자발적으로 게임을 찾아서 다운로드한 자연 유입 유저) 뿐만 아니라 저희가 적극적인 유저 확보를 위해 민티그럴 같은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업체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특히 중국 마켓에 전문성을 가진 민트그럴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아주 큰 효과를 가져왔어요.

(* UA 캠페인과 관련된 내용은 슈퍼플래닛 2편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Q.중국 게임유저들과 한국 유저들 사이에 다른 점이 있나요?

A.한국 유저들은 웹툰의 설정이나 캐릭터 등에 매우 관심이 많고 피드백이 활발한 편인데요, 중국 게임유저들은 그런 성향이 덜하죠. 사실, 한국과 중국의 차이라기 보다는 웹툰 원작을 아는 유저와 모르는 유저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또 두 국가 모두 랭킹 등 경쟁 콘텐츠에 민감한 편이죠. 인앱 결제를 많이 하는 중국 유저들의 특성 상 게임 결과에 대한 보상보다는 좋은 랭킹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는 특성이 있어요. 국내 유저들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답게 확실한 강점과 다양한 노력들이 보입니다. 국내의 웹툰 팬들을 공략하여 국내 유저들을 확보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서는 게임에 추가된 현지화 요소들이 ‘전자오락수호대’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 유저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 뿐만이 아닙니다. 유저를 모으는 UA 광고 캠페인도 큰 역할을 하였죠.

 

민티그럴과 함께 한 효과적인 중국 ‘UA 캠페인’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민티그럴 케이스 스터디_ 슈퍼플래닛 2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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