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을 위한 체크리스트

게임 퍼블리싱에 대하여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의 의미부터 자체 퍼블리싱과 퍼블리셔를 이용했을 때의 장단점, 성공적인 게임 론칭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By Mintegral 2019-04-08

게임을 좋아하시거나 관련 뉴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퍼블리싱이란 단어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퍼블리싱이란 전통적으로 책, 신문과 같은 인쇄된 작품의 배포를 의미하였으나 디지털 정보 시스템과 인터넷의 등장으로 현재는 웹사이트, 블로그, 게임 등의 배포로까지 그 의미가 확대되었습니다. 하여,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은 더욱 많은 유저들이 핸드폰을 이용하여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플랫폼에 해당 게임을 론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바일 게임 배포 방법은 ‘자체 퍼블리싱’ 과 ‘퍼블리셔를 통한 퍼블리싱’ 이 2가지로 크게 구분이 됩니다. 과거에는 퍼블리셔가 UA(User Acquisition, 유저 획득을 의미)와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 유저로부터 즉각적인 반응을 얻기 위하여서는 업체를 통한 퍼블리싱이 관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개발사들이 스팀과 앱스토어에 직접 컨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리소스와 가이드라인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체 퍼블리싱이 굉장히 간편해 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체 퍼블리싱의 간편성으로 인하여 게임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경쟁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한 유능한 퍼블리셔의 역할도 따라서 중요해졌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타이틀’에는 둘 중 어떤 방식이 적합할까요? 자체 퍼블리싱과 외부 퍼블리셔 사용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성공적인 퍼블리싱을 위해 거쳐야 할 필수 단계를 소개합니다. 

 

자체 퍼블리싱 VS 외부 퍼블리셔

 

직접 모바일 게임 타이틀을 퍼블리싱하는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가 진행한다는 점에서 개인 만족도가 높지만 그에 따른 책임이 막중합니다. 게임의 크리에이티브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퍼블리싱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편, 외부 퍼블리셔와 함께 일하면 게임 홍보부터 게임 개발을 위한 자문, 개발을 위해 필요한 자금 조달까지 성공적인 모바일 게임 론칭을 위한 모든 것을 논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차트로부터 자체 퍼블리싱과 외부 퍼블리셔를 통한 퍼블리싱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퍼블리싱 방법을 선택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먼저 게임의 건강 진단을!

퍼블리싱을 고려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게임의 완성도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유저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를 갖추었는지, 수익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데이터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퍼블리셔들은 일반적으로 특정한 성과 지표를 확인합니다 잔존율이나 평균 유저의 인앱 지출액, 평균 게임 세션 시간, 고착도와 전환율 등이 대표적입니다. 게임의 성공 잠재력을 파악하는데 이러한 데이터와 성과 지표가 매우 중요하니, 퍼블리싱전 체크가 꼭 필요합니다.

 

 

1. 베타테스트 & 소프트 론칭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공식적으로 출시하기 전 오류를 확인하고 평가하는 베타테스트와 소프트 론칭은 게임을 지금 출시해도 괜찮은지 확인하기 적합합니다. 제대로만 하면 이를 통해 게임 타이틀의 버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핵심 지표들(퍼블리셔들이 일반적으로 집중하는 지표)에 대한 탄탄한 보고 기반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시 전부터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면 커뮤니티의 팬들을 테스터로 모집하거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 공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프로젝트의 규모와 유형에 따라 약 200여 명의 게임 테스터를 모을 필요가 있습니다. (큰 프로젝트의 경우, 더 많은 테스터를 모을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게임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버그를 찾아내는데 효과적입니다.)

반면, 소프트 론칭을 하려면 글로벌 서비스로 들어가기 전에 지표들을 측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특정 국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 모바일 게임 무료 분석 툴 ‘게임 애널리틱스’의 소프트 론칭 게시물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만약 테스터가 열정적인 모바일 게이머라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버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게임에 대해 잘 아는 인디 개발자들도 테스터로 참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개발자나 친구, 가족이 반드시 타이틀의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순 없으나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 게임의 베타테스트 진행을 위해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더 만나보세요.
–  효율적인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법
–  모바일 게임을 위한 베타테스터 모집 방법

 

 

2. 잔존율을 지켜라.

잔존율은 언제나 게임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지표입니다. 게임 타이틀의 흥미로운 정도와 성공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죠. 퍼블리셔들은 계약을 고려하기 전에 이러한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잔존율과 게임의 잠재 가능성을 파악하는 수치들을 분석한 ‘
2018 모바일 게임 벤치마크 리포트에서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수익화 성과에 주목하라.

‘이 게임이 실제로 수익화를 이룰 수 있는가?’는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 모두가 알고 싶어 하는 주제입니다. 인앱 구매(IAP)에 의존하는 프리-투-플레이(F2P) 방식인지, 주요 수익원을 광고로부터 얻는지와 같이 게임의 수익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유사한 다른 게임의 행보를 파악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세 단계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게임이 지금 론칭이 가능한지 와 퍼블리셔에게 어필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게임 퍼블리싱 방법에 따른 절차

게임의 건강진단을 통하여 론칭 가능 여부를 확인하였다면 다음 단계인 자체 퍼블리싱과 퍼블리셔를 통한 퍼블리싱 이 2가지 방법의 각 진행 절차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체 퍼블리싱을 위한 프로세스

1. 시장 조사
이상적으로 시장 조사는 게임 개발의 초기에 되어있어야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누구를 위하여 개발한 게임인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게임이 마침내 시장에 출시되었을 때, 타깃 유저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해두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준비 활동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2. 테스트
앞에서 언급했듯이 베타테스트와 소프트 론칭은 게임의 버그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테스트를 통해 선택한 OS에서 앱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테스트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도 성능을 점검해야 합니다.

 

3. 앱스토어에 게임을 론칭하기 위한 준비
제출 가이드라인에 따라 앱을 등록하고 실제 앱스토어에서 보여질 게임 이미지와 상세정보를 최적화하는 일도 매우 핵심적인 단계입니다. 게임 그래픽, 트레일러와 여러 지역을 대상할 때에는 언어 지원 같은 요소도 고려해야 합니다. A/B 테스트를 통한 철저한 게임 크리에이티브 파악도 CPI 전환율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4. 커뮤니티 구축과 열기 고조시키기
입소문이나 게임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는 게임 성공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이런 커뮤니티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고민하고 구체적인 활동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고의 효과를 얻기 위해, 어떤 소셜 채널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관심사를 공유할 것인지를 심도 있게 파악하고 운영하기를 추천합니다.

 

5.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게임의 최적화
이 단계도 게임 개발 과정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중요한 점은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종합하여 게임에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퍼블리싱 후 피드백 모니터링
어떤 앱스토어를 선택했는가에 따라 구체적인 활동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앱스토어에서든 새로운 유저들을 확보한 후 게임의 성능과 실적에 눈을 떼서는 안됩니다. 유저 피드백을 확인하고 게임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퍼블리셔를 찾기 위한 프로세스

1. 목표 정의하기
각 퍼블리셔는 여러 가지 다양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무엇을 목표로 삼고 있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개념을 정립해 두어야 합니다. 가령 게임의 홍보/마케팅을 필요로 하는지, 퍼블리셔의 내부 디자인팀이 UI작업을 지원하는지 등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2. 퍼블리셔 명단 추리기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명확히 파악했다면 게임 타이틀에 적합한 최고의 퍼블리셔를 찾기 위한 조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사전에 기대 사항과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인하면 좋은 퍼블리셔 사이트]

  • 부두(Voodoo) 웹사이트:  퍼블리셔들이 개발사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부두 케이스스터디: 부두가 게임 애널리틱스를 통해 자사가 퍼블리싱을 맡을 유망한 신규 타이틀을 어떻게 발굴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호마(Homa)퍼블리싱: 퍼블리셔가 제공해 줄 수 있는 지원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3. 피칭 준비
위에서 언급된 퍼블리셔들은 그들만의 확고한 장점과 작업 방식이 눈에 띄는 곳입니다. 퍼블리셔들은 특정 장르에 특화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피칭을 준비한다면 게임과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방법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제시한 몇 가지 단계를 이행했다면 그다음으로 잠재적 파트너와 공유할 핵심 지표와 통계를 제시할 차례입니다. 이를 통해 자사의 게임이 타 경쟁 게임보다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됩니다.

 

4. 계약 조건 논의
함께 일할 퍼블리싱 파트너를 성공적으로 찾았다고 할지라도 구체적인 사항들을 합의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복잡한 과정이 될 수 있지만 논의 초기부터 원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한다면 최종 지점에 무사히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양측은 우려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모든 문제를 명확히 해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논의는 향후 발생할 혼란이나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계입니다. 계약 조건을 논의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다루게 됩니다.

[주요 확인사항]

  • 데드라인과 중요 일정
  • 수익 분배 및 선지급 조건
  • 지식재산권 및 향후 퍼블리싱 체계
  • 출구 조항 및 최소 기대 요구 사항

 

 

 

당신의 게임, 당신의 선택

퍼블리싱 방식에 대해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접 퍼블리싱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직접 퍼블리싱이 가능한 다음과 같은 앱스토어들이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외부 퍼블리셔들을 찾기로 결심하셨다면 아래의 4가지 질문을 항상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어떤 쪽이 더 좋을지는 개발사의 입지, 업계에 대한 이해도, 인적 네트워크, 얼마나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한 걸음 물러나 애초의 목표가 무엇인지 돌아본다면 자신에게 적합한 답을 찾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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